2012. 3. 29. 21:40
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신이라 부르지만,
내가 생각하는 신은 microorganism, 즉 미생물이다.
인간이 미생물로부터 탄생한것은 물론이고,
지금도 미생물없이는 인간은 살수없다.
적어도 인간에게 신은 미생물이 맞는 것같다.
미생물이 신인 이유는 한가지 더 있다.
만능성
미생물이 해내지 못하는 일은 없다.
작게는 수천명의 사람을 죽이는 일부터 시작하여,
행성폭발이 오더라도 미생물은 적응하여 생존할 수 있다.
아직 우리가 알고 있는 미생물 수는 전체의 1%조차도 되지 않는다.
어떻게 이런 매력적인 학문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?